주한네덜란드대사관 영사관 근무시간 휴무일 휴일 전화번호 팩스번호 주소

1968년 12월에 설치됐다. 주요 업무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양국 간 경제통상 진흥, 재외국민 등록 등의 일반 영사사무, 한국 거주 네덜란드 국민의 여권 발권, 네덜란드 여행객에 대한 비자 발급, 자국 제품의 수출 진흥, 국가 홍보 등이다. 대사 밑에 부대사 1명과 상무과, 영사행정과, 농무과가 있고, 투자진흥청을 운영한다.

네덜란드는 오래 전부터 한국과 관계를 맺은 나라다. 이미 조선시대에 얀 얀스 벨테브레(Jan Janse Weltevree)와 헨드릭 하멜(Hendrik Hamel)이 풍랑을 만나 제주도에 들어온 일이 있다. 벨테브레는 귀화해 박연(朴淵)이라는 이름으로 벼슬을 했고, 하멜은 1666년 <하멜 표류기>를 통해 한국을 유럽에 소개했다. 네덜란드는 1949년 7월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했고 한국전쟁 때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도 네덜란드인이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한 최초의 유럽국가이기도 하다.

네덜란드는 1961년 4월 4일 한국과 단독수교를 하고 1968년 12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설치했다.

한국인은 관광•상용 목적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할 때 사증 없이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서울 중구 정동 15-5 정동빌딩 10층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덜란드대사관 [Royal Netherlands Embassy in Korea]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