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탈리아대사관 영사관 근무시간 휴무일 휴일 전화번호 팩스번호 주소

1959년 4월 16일 서울 한남동에 개설된 이탈리아 외교사절단의 상주 공관. 이탈리아와 한국은 1886년 7월 24일 한양(서울)에서 조ㆍ이 수호통상조약과 부속통상장정을 비준했으며, 양국 간 외교관계는 1905년 11월 을사조약으로 조선의 외교권이 박탈될 때가지 지속됐다. 이탈리아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UN) 회원국이 아니었지만, 국제적십자연맹과 보조를 맞춰 적십자병원 부대를 파견하는 등 의료 지원과 구호활동을 했다. 양국은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인 1956년 11월 24일 국교 재개에 합의했고, 1957년 양국에 공사관을 설치했다. 1959년 4월 16일 공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했다. 2009년 6월 유엔빌리지(한남동 1-398)에 있던 대사관을 한남동 중심부의 일신빌딩 3층으로 이전했다.

이탈리아대사관의 조직은 2011년 4월 현재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 대사의 지휘 아래 경제 및 상무과, 정치과, 영사과, 문화과, 언론과, 과학담당관실, 북한과, 무관실 등으로 구성됐다. 산하에 이탈리아문화원(원장 루초 이쪼ㆍ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14 일신빌딩 3층)과 이탈리아해외무역공사(관장 굴리엘모 갈리ㆍ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135 올리브타워 23층)를 두고 있다.

주요 업무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및 경제협력, 자국 국민의 보호와 여권발급, 여행객에 대한 사증 발급, 국가정보 및 관광정보 제공 등이다. 여권 및 호적, 공증, 선박, 비자 업무를 담당하는 영사과의 창구개방 시간은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9시~11시30분, 화ㆍ목요일 낮 12시~12시30분이다. 비자 관련 전화상담 시간은 월~목요일 오후 2시~오후 3시(02-796-0494)이다. 토ㆍ일요일과 한국 국경일, 이탈리아 국경일은 휴무. 관광 목적으로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인이 90일 미만 머무를 경우 비자가 필요 없으나, 거주 및 취업 목적인 경우에는 발급받아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탈리아대사관 [Embassy of the Italian Republic in Korea]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