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성황산 혜원사 전화번호 팩스번호 주차 템플스테이

전라북도 부안군 성황산 중턱에 있는 조계종 사찰로, 서림공원 내에 위치한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림공원길 62(동중리 339-4)에 있는 조계종 사찰로,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선운사(禪雲寺)에 소속된 말사(末寺)이다. 1924년 가야산 해인사(海印寺) 삼선암(三仙庵)의 지승(智勝)스님이 부안읍 서외리에 인법당(人法堂)을 건립하고 머무르면서 청일암(淸日庵)이라고 명명한 것이 혜원사의 시초이다. 1954년에는 지승스님의 대를 이은 혜경스님과 보현보살님이 성황산 북서쪽에 석조법당과 요사채를 갖춘 절을 새로 지어 이주하면서 제대로 사찰로서의 면모가 갖추어지기 시작하였고, 1970년 9월에 지금의 위치로 다시 이주하였다. 1999년 2월 9일 사찰의 이름을 혜원사로 바꾸었으며, 이때 대한불교 조계종 제 24교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로 등록하였다.

사찰로 오르는 입구쪽에는 지승스님과 혜경스님이 입적한 이후 건립된 사리탑이 세워져 있으며, 법당으로는 미륵전을 중심으로 산신각과 요사채로 구성된 규모가 작은 사찰이다. 사찰건물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30호인 대목장(大木匠) 김정락 선생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혜원사 [慧圓寺] (두산백과)